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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 닦아도 계속 묻어나오는 이유 대변을 본 뒤 뒤처리하는 데 오랜 시간을 소요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휴지에 대변이 계속 묻어나와서일 가능성이 큰데요. 대변이 안 묻어 나올 때까지 닦다가 피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혹시 변비나 장질환 때문인 걸까요? 휴지에 대변이 계속 묻어 나오는 까닭은 항문과 대변의 특성 때문입니다. 항문엔 주름이 많은대요. 일반적인 휴지로는 주름 사이사이의 잔변을 완전히 닦아내기는 어렵습니다. 게다가 대변은 먹는 음식에 따라 점성도가 다릅니다. 완전히 딱딱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무르지도 않은 찰흙 정도의 대변은 직장과 항문 주름에 붙어서 쉽게 제거되지 않습니다. 장질환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부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에게서 보이는 특징이긴 하지만 대변이 계속 묻어 나온다고 장질환을 의심하기엔 무리가 있습.. 2023. 1. 2.
정월 대보름(풍습, 음식, 날짜, 놀이, 세시풍속) 음력으로 새해 들어 처음 맞이하는 보름날. 전통적으로 농사의 시작일이라 하여 매우 큰 명절로 여겼습니다. 지방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개 대보름날 자정을 전후로 마을의 평안을 비는 마을 제사를 지냈고, 오곡밥과 같은 절식을 지어먹으며, 달맞이와 달집 태우기, 지신밟기와 쥐불놀이 등의 전통행사가 진행됩니다. 정월 대보름 유래 정월 대보름에 대한 기록이 최초로 나타난 것은 권 1 편입니다. 신라의 21대 왕인 소지왕이 정월 보름을 맞아 경주 남산의 천천정에서 산책을 하는 중에 쥐와 까마귀가 왕에게 다가왔습니다. 쥐가 사람처럼 소지왕에게 말하되, 까마귀를 좇아 가보라고 하였습니다. 병사를 시켜 까마귀를 따라가니 한 노인이 나타나 왕에게 올릴 글을 바쳤는데, 봉투에 이 봉투를 열어 보면 두 사람이 죽고, 안 열어보.. 2022. 12. 29.
군대 계급 체계, 순서, 모양 군 조직의 상하 관계와 지휘 계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만든 제도로, 한국군의 계급 체계는 크게 장교·준사관·부사관·병사로 나뉩니다. 장교는 원수(元帥), 대장, 중장, 소장, 준장, 대령, 중령, 소령, 대위, 중위, 소위, 준사관은 준위(准尉), 부사관은 원사, 상사, 중사, 하사, 병사는 병장, 상등병, 일등병, 이등병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장교는 다시 위관(尉官) 장교(준위-소위-중위-대위), 영관(領官) 장교(소령-중령-대령), 장성(將星) 장교(준장-소장-중장-대장-원수)로 나뉩니다. 병사(兵士) 병사는 이등병-일등병-상등병-병장의 4단계로 구성되는데, 우리나라는 징병제이기 때문에 병사 계급은 대한민국의 모든 남성들이 군에 입대하여 주어지는 계급입니다. 훈련소에서 수료식을 마친 뒤 자대 .. 2022. 12. 29.
뇌 먹는 아메바, 파울러자유아메바 미국의 9살 소녀가 뇌 먹는 아메바로 인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얼마 전 인터넷에 뜬 기사입니다. 할리 유스트라는 이름의 이 소녀는 호수에서 수영을 한 뒤 뇌수막염에 걸려 사망했는데, 그 원인이 파울러자유아메바(Naegleria fowleri)라는 기생충이라고 합니다. 이게 기사거리가 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인데요. 첫째, 그래도 선진국으로 알고 있는 미국에서 기생충으로 인해 사람이 죽다니? 그것도 9살짜리 여자애가? 둘째, 기생충은 날것을 먹는 등의 행위로 걸린다고 생각했는데 수영을 하다 걸리다니? 기사 자체는 충격적이지만, 사실 이런 기사는 매년 여름마다 올라오곤 했습니다. 파울러자유아메바는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생소한 기생충이니, 이에 대해 알아봅시다. 목차 1. 뇌 먹는 ..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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