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FP 유형] 특징 총정리

[ESFP 유형] 특징 총정리

 

ESFP 유형은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밝은 에너지가 뿜뿜 넘치는 사람이에요.

 

유행에 민감하고 멋쟁이 같은 모습을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하는 과시욕도 있습니다.

 

'어떻게 매일 저렇게 기분이 좋고 텐션이 높을 수 있을까?'라고 생각될 만큼 명랑 에너지가 넘치는 스타일로, 활발하고 여유로워 보이면서도 엔도르핀이 넘치는 사람입니다.

 

 

 

ESFP 유형은 삶의 감각적인 즐거움을 추구하기 때문에 사람들과 함께 활동적인 운동이나 체험을 하면서 욜로(YOLO)를 외치는 스타일이에요.

 

적극적인 다혈질로 자극과 모험을 찾아 즉흥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때론 사려 깊은 선택이나 결정을 내리지 못하기도 해요.

 

먹고 놀고 즐기는 활동을 하면서 가장 행복을 느끼며, '지금 이 순간'의 즐거움을 위해 미래에 대한 걱정은 뒤로 미뤄둡니다.

 

또한, 심각한 얘기는 두뇌를 혹사할 뿐이라고 생각하며, 생각하고 행동하기보다는 하고 싶은 일을 그냥 저질러 버립니다.

 

세상을 천진난만하게 즐기는 편이지만 누구보다 정이 많아 계산 없이 남에게 베푸는 걸 좋아해요.

 

 

 

▶ ESFP의 인간관계

- 어디서나 감초 역할을 하며, 사회를 보거나 진행을 능수능란하게 잘합니다.

-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나누어 줍니다.

- 관계가 얕고 넓은 편으로 분야별로 직업에 상관없이 두루두루 잘 사귑니다. 분야별로 아는 사람만 1,000명씩 ^^;;

-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과 배움 없이도 매우 능수능란하며 어디서나 분위기를 주도하는 편입니다. 몹시 부럽...

- 내성적인 유형이 ESFP 유형과 만나면 기를 빨리는 증상을 체험하게 됩니다.

 

 

 

▶ ESFP의 생활

- 내부에 앉아 있기보다는 밖에서 하는 야외 활동을 즐깁니다.

- 덜렁거리는 면이 있어 뭘 자꾸 빠트리거나, 챙기지 못합니다.

- 계획은 장대하게 세워도 작심삼일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 유행하는 물건이나 이슈에 관심이 많습니다.

- 필요한 물건을 사긴 하지만 물건에 대해 심사숙고하진 않습니다.

- 저축하기보다는 사고 싶은 게 있다면 일단 지르고 봅니다.

- 고상한 척, 지적인 척하지 않고 솔직하게 자신을 모두 보여줍니다.

 

 

 

▶ ESFP의 연애관

- 자신에 대해 세심하게 관찰하고 필요할 때 센스 있게 챙겨주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 상상력을 발휘하기보다는 눈앞의 사람에게 감각적으로 집중합니다.

- 좋아하면 해맑게 계속 직진합니다.

- 좋아해도 안 좋아하는 척은 잘 못하며 금방 티가 납니다.

- 모든 ESFP 유형이 금사빠는 아니지만, 충동적으로 사랑에 빠지는 경향이 있으며 유혹에도 약합니다.

- 사랑을 해도 구속당하는 건 싫어합니다.

 

 

 

▶ ESFP의 친구관계

- 친구와의 약속이 잡히면 흥이 나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 그래서 항상 약속이 있습니다.

- 유쾌하고 재밌는 사람들과 술을 마시거나 모임을 하거나 많은 사람들이 어울리는 즐거운 자리를 좋아합니다.

- 대화의 주제는 가십거리나 최신 유행, 쇼핑, 연애 등 일상적인 내용을 좋아합니다.

- 앞뒤를 재지 않는 순수함이 있어 한번 친구가 되면 오래도록 친구 관계를 유지합니다.

- 대화할 때 상대방의 말에 리액션이 좋고, 의식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주제로 대화합니다.

- 새로운 친구도 무척 잘 사귑니다.

 

 

 

▶ ESFP의 호불호

-안 좋은 일이 있어도 크게 걱정하지 않고 좋아지겠거니 하고 걱정하지 않습니다.

- 규칙을 싫어하며 현재를 즐깁니다 '카르페 디엠!'

- 어둡거나 불안한 생각을 하는 것 자체를 회피하고 거부하는 편으로

- 기분이 바로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 기분이 좋으면 바로 티가 나고 상대방의 기분에 좌지우지되기도 합니다.

 

 

 

▶ ESFP의 일

- 일의 순서를 계획하는 성향이 아니라 즉흥적으로 일을 처리합니다.

- 하지만 순발력이 워낙 좋아서 잘 해냅니다.

- 회사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며 회식이나 워크숍을 무척 좋아합니다.

- 꼼꼼하고 반복적인 업무에서는 실수가 많은 편이에요.

 

 

 

ESFP 유형은 쾌활하고 수다스러우며 동정심이 많고 사교적인 스타일이에요.

사람을 놀라게 만들고 즐겁게 해주는 것에서 삶의 기쁨을 찾는 ESFP 유형도 신경성 지표(ESFP-A, ESFP-T)
에 따라서 인생을 대하는 것에 차이가 발생합니다.

 

신경성이 높으면 걱정과 불안이 많은 성격으로 MBTI-T형이라고 하고, 걱정과 불안이 덜하면 MBTI-A형이라고 해요.

 

ESFP 유형도 신경성에 따라 ESFP-A형과 ESFP-T형으로 나뉩니다.

 

그래서 같은 ESFP 유형이라도 신경성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납니다.

 

 

 

MBTI A와 T의 차이점?!

ESFP 유형은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특히, ESFP-A 유형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더 많이 가지고 있는 편이에요.

 

그래서 스트레스는 ESFP-A 유형에겐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반면에 ESFP-T 유형은 스트레스를 주는 문제들에 더 신경을 쓰는 편이에요. 

 

하지만 이 부분은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문제가 더 커지기 전에 해결책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요.

 

 

 

ESFP-T 유형은 불편한 감정을 더 잘 느끼고, 더 잘 표현하며, 사람들에게서 더 쉽게 상처를 받기 때문에 용서하는 일도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음의 상처가 크기 때문이에요.

 

ESFP-A와 ESFP-T 가 어떻게 다른지 자세히 알아보실래요? ^^

 

 

 

ESFP 유형은 자기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낙천적이고 낙관적으로 재미를 추구하는 성격이에요.

 

반면에 ESFP-T 유형은 상대적으로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만족을 덜 느낀다고 해요. 

 

하지만 이 불만족이 동기부여가 되어 자신을 더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게 만드는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ESFP-A 유형은 인생을 살면서 문제가 생겨도 별로 걱정하지 않습니다.

 

문제자체를 무시하는 게 아니라, 문제가 본인의 삶을 휘두르게 내버려 두지 않는 거예요. 

 

이런 성격적 장점 때문에 큰 스트레스의 압력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크게 받지 않는다고 하니 굉장히 부러운 성격이에요~

 

 

 

반면, ESFP-T 유형은 스트레스와 압박에 대해 상대적으로 걱정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어려움이 닥치면 이걸 자신이 해결할 수 있을지 걱정하고 어쩔 줄 몰라하기도 해요.

 

그래서 ESFP-T 유형은 문제가 커지기 전에 싹을 잘라버리는 전략을 씁니다. 

 

상황이 복잡해지거나 위험해질 것 같으면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걱정과 불안을 공유해 스트레스를 미리미리 관리합니다.

 

 

 

ESFP 유형들은 일반적으로 집중하지 못하고 좀 산만한 편이라 장기적인 목표나 계획을 잘 세우지 못하는데, 특히 ESFP-T 유형은 자신감과 확신이 좀 부족한 점이 더해져 신경성이 높은 모든 성격유형들 중에서도 가장 심한 결정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ESFP-T 유형의 우유부단함은 일을 빨리 진척시키기 못하게 만들고, 나쁜 결정을 할까 봐 차라리 아무 결정도 안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이 단점은 결정을 내릴 때 신중을 기하는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상황을 진지하고 심각하게 바라보게 해 줍니다.

 

 

 

ESFP-A 유형은 자신의 결정에 대해 의문을 갖지 않기 때문에 두려움 없이 결정을 합니다. 

 

가끔은 결정을 너무 빨리 내려서 '아니 어떻게 저렇게 빨리 결정을 내리지?' 하는 궁금증이 들 때도 있어요.

 

이런 점은, 어떤 결정을 급박하게 내려야 하는 상황일 때 빛을 발하는 능력이 됩니다.

 

 

 

ESFP 유형에게 감정이란 성격을 대표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자신의 감정에 대해 유창하게 이야기할 수 있고 또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 대해 공감하는 것이 전혀 어렵지 않아, 감정 조절 능력을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ESFP-A 유형은 스스로 감정을 아주 잘 조절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ESFP-T 유형은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보족해 스스로 감정 조절을 잘 못한다고 느낍니다.

 

감정 조절 능력이 ESFP-T 유형에게도 역량인 것은 마찬가지지만, 자신에 대한 불확신이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 어렵다고 느끼게 만드는 거예요.

 

 

 

ESFP-T 유형은 화가 나면 그걸 자신의 말과 행동으로 분명하게 표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사회생활에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 누군가에게 화가 나면 논쟁으로 쉽게 번지고 싸움이 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싸움이 끝나면 자신이 너무 감정을 폭파시켰다는 점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기도 해요.

 

감정을 표현한다는 것은 사실 정직하다는 표시이기도 합니다. 

 

진짜 무서운 사람은 화를 내는 게 자신에게 이득이 안 된다는 걸 알고 화를 안 내고 착한척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겉으로 착한척하며 상황을 조정하는 그런 사람이 화를 내는 사람보다 훨씬 더 무섭죠~

 

 

 

ESFP 유형은 16가지 모든 성격유형들 중에서 가장 밝고 긍정적인 면을 찾는 최고로 낙관적인 유형이에요.

 

사람들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누군가를 용서하는 면에서도 무척 훌륭합니다. 

 

모든 사람들에게서 선함을 찾고 심지어 그 사람이 나에게 폐를 끼쳤어도 쉽게 용서해 줍니다.

 

 

 

ESFP-A 유형에겐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마음에 앙심을 품는 일이 별로 없지만,
ESFP-T 유형은 감정 측면에서 더 민감해서 상대적으로 봤을 때, 더 쉽게 마음의 상처를 입고 더 오래 앙심을 품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용서도 A유형보다는 쉽게 하지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