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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낙석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출입이 통제된 지 7년 만에 설악산 흘림골 탐방로가 2022년 9월 8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재개방됩니다.
설악산 흘림골은 한계령 휴게소에서 양양방향으로 약 2k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우거진 나무들이 하늘을 가려 날씨가 항상 흐린 것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번 재개방되는 구간은 흘림골 탐방지원센터에서 용소폭포 삼거리까지 연결되는 약 3.1km 구간입니다.
설악산 흘림골 코스는 주전골, 오색약수로 이어지며 다양한 폭포와 칠형제봉, 등선대 등 설악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오색마을지구로 하산하는 경우 오색약수와 탄산온천을 즐길 수 있어 한나절 코스로 인기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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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은 재개방에 앞서 흘림골 탐방로 취약지점에 대해 위험 구간 우회, 낙석방지 터널 설치 등 안전시설 보강공사를 시행했습니다.
전문기관의 안전성 평가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탐방로의 안전성을 확인한 뒤 재개방이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흘림골 탐방로 개방은 탐방객의 안전을 위하여 사전예약제로 운영됩니다. 탐방로 이용 예약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에서 가능하며, 탐방객은 하루 되채 5천 명 이내로 운영됩니다.
설악산 흘림골 탐방로(코스)
탐방로 구간별 난이도
흘림골 지킴이~ 용소폭포 탐방지원센터
흘림코스 주요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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