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세티아는 열대 관목으로서 일장이 짧아지고 온도가 내려가면 포엽이 아름답게 착색되어 관상가치를 갖게 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화하는 특성 때문에 미국과 유럽에서는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장식화로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겨울철 분화로서 유망합니다.
포인세티아는 단일하에서 꽃눈이 형성됩니다. 포인세티아는 12시간 15분 이하의 일장이 되면 꽃눈을 형성하기 시작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자연일장이 12시간 15분 이하가 되는 시기는 10월 상순부터 3월 중순인데 이시기는 일장단축과 함께 온도도 영향을 미칩니다.
포인세티아 키우는 법
1. 포인세티아 심는 방법
발근된 묘를 통기성이 우수하고 깨끗한 용토에 정식합니다. 자연일장을 그대로 수용하면 12월에 개화합니다.
· 가꾸기 포인트
최종 목표 분지 수에 따라 적당한 마디 수를 남기고 적심합니다.
2. 기후/토양 조건
· 기후조건
주간 24℃ 내외, 야간 18℃ 내외가 적당하며 주야간의 온도차가 크면 과도하게 줄기가 신장되며 고온이 계속될 경우에는 개화가 늦어집니다. 단일조건하에서 꽃눈이 발달하고 꽃이 피는 단일식물입니다.
· 토양조건
통기성이 우수하고 pH 는 5.5~6.5범위가 적당하며 주로 피트모스와 펄라이트를 혼합하여 사용합니다.
3. 포인세티아 관리 방법
(1) 물주기
관수방법은 화분 상부에서 주는 살수식 보다는 점적식으로 관수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거름주기
포인세티아는 다비성 작물로 정식 1주일 후 무렵부터 비료 공급을 시작합니다. 재배기간에 액비(물거름)를 공급하다가 출하 2~3주 전부터 시비량을 줄이거나 시비를 중단합니다.
(3) 꺾꽂이 방법
삽수채취는 이른 아침이나 저녁시간에 6~9cm 길이로 잘라 삽목합니다.
(4) 질병관리
ㆍ충해(온실가루이)
증상
포인세티아에 가장 심각한 해충으로 발생여부를 확인하는데는 노랑색 끈끈이를 사용합니다.
치료
농약을 살포할 때에는 잎의 뒷면에 약제가 묻도록 살포해야 합니다.
4. 포인세티아 출하 시기
일장조절에 의해 연중 출하가 가능하나 자연개화기의 출하는 12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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