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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수면 무호흡증 줄이는 방법은?

by 파라다이스토리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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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수면 무호흡증 줄이는 방법은?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 줄이는 방법은?

 

대한비과학회에 의하면, 습관성 코골이는 남성의 약 40%, 여성의 약 26%에서 나타났습니다.

 

코골이는 수면 질을 낮출 뿐 아니라 건강에도 해롭습니다. 코골이가 유발하는 건강문제와 알맞은 대처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코골이 4단계 구분

코골이는 체내 산소 농도에 따라 4단계로 나뉩니다.

 

1단계인 단순 코골이는 수면 시 호흡에 문제가 없고, 체내 산소 농도가 정상입니다.

 

2단계는 상기도저항증후군이라 불리며 잘 때 기도가 좁아져 호흡이 어렵고, 깊이 잠들지 못합니다.

 

3단계는 체내 산소 농도가 정상일 때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는 저호흡 코골이입니다.

 

4단계는 잠을 자다가 일시적으로 호흡이 막히는 현상이 나타나는 수면무호흡증입니다.

 

단순 코골이인 1단계는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호흡에 문제가 생겨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는 순간부터 조직 손상이 진행됩니다.

 

 

 

 

 

산소 부족해져 질환 유발

코골이가 체내 산소량에 영향을 미치면 각종 질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장기에 부족한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심장이 더 많이, 빠르게 뛰면서 혈압이 상승합니다.

 

심장이 과하게 활성화되면 부정맥, 심부전 등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커집니다.

 

1주일에 6일 이상 코를 고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만성기관지염 발생 위험이 1.68배 더 높습니다.

 

 

 

 

 

코골이 완화하려면?

코골이는 어떻게 해결하는 게 효과적일까요?

 

옆으로 돌아누워서 자면 정자세로 누워서 잘 때보다 코골이가 줄어듭니다.

 

똑바로 누워 잘 때는 혀가 뒤로 밀리면서 목구멍을 좁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잘 때 호흡량이 줄거나 무호흡이 있는 경우에는 자세 교정만으로 코골이가 개선되기 어렵습니다.

 

수면다원검사, 수면내시경검사 등을 통해 무호흡 정도, 혈압, 체내 산소량, 수면 자세 등을 파악한 뒤,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코골이는 양압호흡기, 구강 내 장치 등 비수술적 치료와 기도를 넓히는 수술 등으로 치료됩니다.

 

 

 

한편, 호흡량 변화가 없는 단순 코골이가 있을 때부터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코골이는 진행성 질환으로 적극적인 관리를 하지 않으면 단순 코골이에서 저호흡, 무호흡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구강인두 근육 긴장도를 떨어트리는 음주, 과로, 흡연을 자제해야 합니다.

 

체중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살이 찌면 상기도가 좁아져 코골이가 악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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